분류 전체보기298 '애물덩어리' 가능성…데이터센터 왜 유치하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운영과는 상관없는 AI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서 논란이다.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센터는 전자파 문제 등으로 인해 수도권에서는 민원이 많아 유치를 꺼리는 기피시설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인재·기술·산업·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플랫폼 조성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 국제업무지역 15만6000㎡에 ‘AI 혁신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AI 혁신 허브의 첫 번째 단계로 1만7611㎡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최대 40㎿의 전력 규모로 조성될 데이터센터는 조만간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아마존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빅데크 기업뿐 아니라 연구개발(R&D)센터, 유수의 대학기관,.. 2025. 1. 9. 인천공항 면세점들 적자에 '철수설'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는 면세점들이 월 최대 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철수론’이 나오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초긴장하고 있다.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들이 납부하는 임대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2018년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한 롯데면세점이 철수한 전례도 있다.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들은 인천공항과 시내면세점 등에서 신라는 387억원, 신세계 162억원, 현대 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도 월 80억~1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면세점들은 올해 적자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지만 내년에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한계에 봉착, 면세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A면세점은 이미 적자 누.. 2024. 12. 16. 인천공항 BMW 드라이빙센터 존폐 위기 인천공항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12월 31일 계약이 종료되는 인천공항 BMW 드라이빙센터를 철거할지, 후속 사업자를 공모할지를 내년 상반기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공항 고속도로 신불IC 인근 유휴지 29만1802㎡에 조성된 BMW 드라이빙센터는 2014년 문을 연 국내 첫 자동차 복합 테마파크이다. BMW 코리아가 635억원을 들여 전시홍보관과 직접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2.6㎞ 드라이빙 트랙 등을 갖췄다. 매년 10만명 이상 방문해 누적 방문객은 159만332명에 달한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BMW 드라이빙센터 토지를 임대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로부터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임대료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말 계약 종료에 맞.. 2024. 11. 26. 인천국제공항공사 퇴직자, 재취업 기관으로 전락한 자회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자회사에 퇴직자들을 내려보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감사 등이 모두 낙하산으로 임명돼 '못된 것'만 배우는 듯 하다. 자회사 감사 자리는 모두 낙하산으로 임명되고 있다. 애초 60개 용역회사를 자회사로 흡수, 통합하면서 독립적인 경영권과 운영의 효율화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인천공항 정규직화 5년째인 지금, 자회사는 모회사 퇴직자들의 재취업 자리로 전락한 셈이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국제공항보안 등 3개 자회사에 부사장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부사장은 기존 경영본부장이 겸직한다. 부사장 자리를 신설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천공항공사 1급(처장)·2급(부장) 퇴직 예정자들이 본부장은 수평이동한 것 같.. 2024. 11. 19. 이전 1 2 3 4 ··· 75 다음